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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병 잠복기간
성문화가 개방되고 인식이 바뀌면서 성매개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
성병은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할 수 있으며,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특히 성병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가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또한, 신체의 면역력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그러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생식기에 피부 병변, 분비물, 가려움증, 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됩니다.
성병 종류
성병의 잠복기를 살펴보면:
클라미디아
- 클라미디아: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, 배뇨 시 통증, 성관계 중 출혈, 성기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잠복기는 평균 7일~21일입니다.
임질
- 임질: 20
30대 성인에게 흔히 감염되며, 남성은 배뇨 시 통증, 고름 같은 음경 분비물, 고환 통증과 붓기가, 여성은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잠복기는 114일입니다.
매독
- 매독: 초기에는 통증 없는 궤양이 생식기, 직장, 입 등에 나타나며, 평균 잠복기는 21일입니다.
헤르페스
- 헤르페스: 1형은 입과 입술 주위, 2형은 생식기 주변에 염증성 포진을 일으키며, 잠복기는 2일~12일입니다.
트리코모나스
- 트리코모나스: 잠복기는 5일~28일이며, 여성은 배뇨 시 통증, 생식기 발적 및 가려움증, 악취 나는 질 분비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남성은 배뇨 및 성교 중 성기 내부의 자극과 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HIV
- HIV: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주~4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, 이후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. 무증상 잠복기는 최대 10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.
성병 검사는 관계 후 바로 다음 날 하는 것보다 잠복기를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다음은 성병 종류별 검사 시기입니다:
성병 종류별 검사 시기
- 즉시 확인 가능한 성병: 트리코모나스, 칸디다
- 3일 후 확인 가능한 성병: 클라미디아
- 2~10일 후 확인 가능한 성병: 헤르페스
- 4주(한 달) 후 확인 가능한 성병: 매독
- 3주~8주 후 확인 가능한 성병: 콘딜로마
- 6주 후 확인 가능한 성병: 에이즈
결론
성병 검사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필요합니다. 무증상 상태에서도 타인에게 감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적절한 시기에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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